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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목),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기흥 나노포트 EM 트레이닝 센터에서 SEM Summer Workshop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산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SEM)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와 최신 분석 기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워크숍은 Thermo Fisher Scientific의 주사전자현미경 개요를 시작으로, 실제 이용 사례와 다양한 이미징 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참가자들은 나노포트 시설 투어와 함께 오찬을 즐기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전자현미경 기반의 정성 및 정량 분석 기법 중 하나인 EDS(Energy Dispersive Spectroscopy)와 결정 구조 분석 기법인 EBSD(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미세구조 분석의 이론적 이해를 넓혔습니다.

또한, Thermo Fisher의 Apreo ChemiSEM 장비를 활용한 자동화된 화학 성분 분석 기능이 소개되었고, 마지막으로는 ParticleX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입자 분석 솔루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워크숍은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및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SEM 장비의 기본 개념부터 고급 분석 기법까지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이번 SEM Summer Workshop은 빠르게 진화하는 나노 분석 환경 속에서 SEM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Thermo Fisher와 한국입자분석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의 기술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